부산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출범...범정부적 협조 체계 구축
2019-12-18 김다영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이 출범한 가운데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이 16일 세종시 파이낸스센터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기획단은 2030 부산 월드엑스포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범정부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입니다.
현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이제부터는 범정부 유치기획단을 중심으로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부산에서 엑스포 열기를 확산시켜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뻗어갈 수 있도록 성사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치기획단은 이르면 2021년 5월 박람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2023년 국제박람회기구 실사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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