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팔 걷어’···‘AI교육 워크숍’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시교육청은 내일(27일) 오후 부산 동의과학대에서 ‘산·학·관 협력 인공지능(AI) 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AI교육 우수 고등학교 6곳의 교원과 동의과학대 모바일AI서브센터·부산시정보산업진흥원AI센터·㈜엔컴 등의 관계자 20명이 참석합니다.

워크숍에서는 김원희 정보산업진흥원 팀장이 ‘부산시 AI센터 비전’을, 손제득 부산교육청 장학사가 ‘부산 인공지능 교육정책 안내’를, 임병준 부산컴퓨터과학고 교사가 ‘학교현장의 AI활용 수업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 김종현 동의과학대 교수와 박동진 엔컴 상무의 주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산교육청은 학교현장에 교육방법과 교육내용, 학습분석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교육’을 도입했습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활동 중심의 AI교육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 교수·학습 방법을 위해 산·학·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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