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거돈시장 표창장 수여

2019-10-14     한재일 기자

 

부산시는 오늘 부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만든 세상 우리가 더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준비되었습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은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 유공자를 시상했으며 시상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함께 했습니다.

[오거돈 / 부산시장 : "우리 모두 부산에 멋진 원로가 되자!" 아주 멋진 구호인 거 같습니다.
이 구호대로만 우리가 생각하고 활동하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어 백세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 대강당 주변에서는 어르신들의 자원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주요 내빈과 노인 시민 7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사회 발전을 위해 활기차게 활동하는 노인으로 생활하자는 의미가 있는 영상을 시청하고 노인강령 다짐을 통해 건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는 다음 달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구·군과 주민센터노인복지관 무인 단체 등 부산 전역에서 자체적으로 경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