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6개 기업 6300억 원 투자·1314명 일자리 창출

2019-12-13     한재일 기자

경남도는 경남 경제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 7기 경남도의 경제혁신 성과인 제조업 혁신기반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소개하며, 기업 하기 좋은 경남도의 투자환경을 홍보했습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열린 체결식에서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17개 기업 중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이어 경남도는 경남의 경제혁신 실현을 위해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함안군 등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랜드푸드, 삼양식품㈜, 한국특수형강㈜ 등 6개 기업은 총 6,300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고, 1,314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남 경제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밀양시에 1,300억 원의 투자와 150명을 고용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 부문에서는 2개 기업이 1,430억 원의 투자와 194명을 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일자리를 늘려준 기업의 투자와 고용 창출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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