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중위험시설 외 대형 카페·식육판매점 방역소독도 ‘철저’
2020-08-27 김세훈 기자
부산 기장군은 관내 8종 879개소의 중위험시설과 부산시 지정 중위험시설에서 제외됐지만 상대적으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휴게음식점(150㎡ 이상 대형 카페 등)과 대형 식육판매점 64개소를 포함해 총 94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방역소독을 시행합니다.
기장군 방역단은 오늘(27일)부터 순차적으로 합동 방역을 벌입니다. 방역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코로나19로 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장군은 중위험시설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대형 카페와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계도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감염병방역단과 읍·면방역단에 오늘부터는 시급한 실외방역 외에는 중위험시설과 대형 카페, 식육판매점 등에 대한 실내소독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행사, 축제, 교육, 사업, 보조금 등에 대한 예산 집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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