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 본격 가동
2020-08-24 안정은 기자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24일)부터 1252개소의 고·중위험시설과 종교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시행합니다.
점검단은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교회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을 중점으로 부산시의 집합금지·제한 행정명령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로 위험도가 높은 휴게음식점(대형 카페)과 대형 식육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사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백신이 없는 현재로서는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와 손소독제, 철저한 방역소독뿐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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