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속되는 폭염에 ‘도로 살수차’ 운영

2020-08-21     안정은 기자

전국적으로 가마솥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시는 폭염경보에 따른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 차량운행과 인구이동이 많은 고현, 장평, 옥포, 장승포동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매일 살수차 3대를 집중 투입합니다.

이번 살수차 투입은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기대됩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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