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최…거리공연·어린이 체험 행사 등 12월 말까지 이어져

2019-12-13     김다영 기자

진주시 중앙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빛문화축제는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매일 거리문화공연과 노래자랑,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고, 12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될 예정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참빛 문화축제가 도심 전체를 희망으로 가득 찬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진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식후 행사에서는 참석 내빈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진촬영과 선물나누기, 고운빛소리합창단과 진주사모합창단의 노래공연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참빛문화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매년 개최하는 참빛문화축제가 쇠퇴해가는 구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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