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해병대 진동리 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2020-08-17 안정은 기자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전·현직 해병대원, 윤한홍(마산회원)·최형두(마산합포)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그날의 승리를 기념했습니다.
진동리 전투는 6·25 전쟁 초 낙동강 방어선을 굳게 지킨 전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 전투를 기념해 1992년 전첩비를 세웠으며, 그 전공을 기려 매년 전첩비에서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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