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서비스 시행

2020-08-11     안정은 기자

진주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어제(10일) 진주시청에서는 진주경찰서 112상황실, 진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스마트도시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 도시’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112와 119 등 재난안전 체계가 개별 운용돼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골든타임 단축 등 시민 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시는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112센터 긴급영상 ▲112와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연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진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