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성과 기자회견…오거돈 시장, “부산, 아세안 허브도시로 발돋움”

2019-12-13     김다영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부산시는 부산이 아세안의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8일 부산 시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부산시 성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오 시장은 첫 성과로 부산이 경제 허브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이 공동의장 성명 관심 의제로 채택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오거돈 / 부산시장 : 이번 회의는 4강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 외교 다변화로 전환을 시작한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중간결산의 장이었습니다. 정부는 그 역사적 계기의 공간으로 부산을 택했고, 부산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자부합니다.]

이어 오 시장은 부산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기술 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또한 문화와 인재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아세안 주요 도시와의 직항로 개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정상회의 개최를 부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행정과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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