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화상 교역 위한 '큐피트CUFIT 센터' 개소
2020-07-28 안정은 기자
창원시가 코로나19로 출장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기업체들이 온라인으로 해외기업과 교류하는 큐피트(CUFIT) 센터를 어제(27일) 개소했습니다.
큐피트(CUFIT)는 '창원(Changwon) 기업(yoU)을 맞춤형(Fit)으로 온라인(Internet) 통상(Trade) 지원한다'는 영문 줄임말입니다.
창원컨벤션센터 신관 8층에 자리 잡은 큐피트 센터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화상 상설 상담장입니다.
화상 시스템을 갖춰 창원시 지역업체와 해외기업이 온라인으로 교역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개소 첫날인 어제 창원시 중국 자매도시인 난퉁(南通)시 온라인 상거래 기업과 지역 소비재 업체인 '가고파 힐링푸드'가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일 마케터로 참여해 상품 홍보와 완성품 시연까지 보이며 수출계약 8억 원의 추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허 시장은 큐피트 센터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을 온라인 교역으로 뚫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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