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진행
2020-07-24 안정은 기자
부산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습니다.
어제(2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어제 헌혈 행사에는 부산시 공무원들과 부산경찰청 경찰관들이 동참해 혈액난 해소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이뤄지는 단체헌혈인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헌혈은 예약제로 진행됐습니다. 헌혈 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사전신청을 통해 헌혈이 가능할 때 헌혈 장소에 가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22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3.7일분에 그쳐, 전국 평균 4.3일분보다 평균 1일분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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