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역경제 위기 극복…공동실천 선언문 발표

2019-12-13     한재일 기자

거제시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 공동실천을 약속했습니다.

변광용 시장의 주재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문’을 26일 발표했습니다.

공동실천 선언에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거제지역지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세일교통 노동조합 등 1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동실천 선언문에 따라 노동자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사용자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노력과 관계법령을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민간분야에서는 지역의 노동·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간의 협력과 연대 강화하기로 했으며 시에서는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 등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협력하고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실천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고 협력해 거제지역의 노사안정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일하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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