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2020-07-13 안정은 기자
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초장동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 후 아동양육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시는 지난 2월 촉석청실회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돌봄공간 확보, 리모델링, 인력채용 등을 거쳐 돌봄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초장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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