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림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세미나' 개최

2020-07-09     안정은 기자

울산시는 어제(8일) 의사당 시민홀에서 '산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1974년 한독산림경영 시범 사업을 통해 가꾼 울산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40∼50년생 숲을 활용한 산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미나 주제 발표에서는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산림청 산림산업과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경상대 산림환경자원학과 김의경 교수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와 일자리 확충 방안'을,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새롬 사무국장이 '지역 산림 경영과 일자리 창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는 울산대 김석택 교수를 좌장으로 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 김종원 전 회장, 한국산림기술사회 우종호 회장, 울산생명의숲 이동고 사무국장, 한국소호진흥협회 이기현 이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유림 경영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