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연암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

2020-07-08     안정은 기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이 어제(7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올해로 개관한지 35년째인 연암도서관은 그동안 건물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자료 활용 공간과 휴게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연암도서관은 기존의 폐쇄적이고 정적인 공간에서 탈피해 독서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확대하고, 자료와 이용자 간 접근점을 극대화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북카페와 영어도서 코너, 연속간행물실, 동화구연 키오스크 등이 신설됨으로써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부 진입로에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했으며, 외부 쉼터공간을 확대해 도서관 외부에서도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얻고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연암도서관이 새로운 시작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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