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주요현안 해결 위해 ‘고군분투’

2020-07-08     안정은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설훈, 전해철 등 창원 연고 국회의원 5명을 만나 특례시 실현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한데 이어 이번에는 상임위별 집중 건의에 나섰습니다.

이번 방문은 특례시 실현과 관련한 4개 대도시 시장·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이후 진행됐습니다.

허 시장은 어제(7일) 총 7명의 의원을 만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동참을 당부했고,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먼저 국방위원장 민홍철 의원을 만나 방위산업진흥원 설립 법안 통과를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공사 이전부지의 주민공공시설 확충도 건의했습니다.

이어 농축해수위 서삼석, 최인호 의원을 만나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2-2, 3단계)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허 시장은 마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이 반드시 마무리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식 의원을 만나서는 지급 기한이 도래한 통합시 재정 인센티브 지원 연장법안 통과를 건의했습니다.

문체위 소속 이상헌 의원을 만나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이어 이용선, 정태호 산자위 소속 의원을 차례로 만나 창원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허 시장은 지난 2년간 청와대, 국회,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좋은 성과를 냈다며, 창원 특례시는 올해 안에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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