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에 총력
2020-07-07 안정은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영남권 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부·울·경 시·도당위원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부산시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으며, 부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덕신공항이 유일한 대안입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지금이 가덕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는 최적기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부·울·경 공히 국가 주도의 동남권 광역철도망 건설을 건의했으며, 변 권한대행은 재차 공항문제를 언급하며 국토부에서 주장하는 가덕 입지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내년도 국비확보와 부산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 경계 없는 공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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