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김경수 지사 '직원소통의 날' 행사

2020-07-03     안정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은 어제(1일) 도청에서 '직원소통의 날' 행사를 하며 직원들과 함께 만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격려했습니다.

김 지사는 직원들과 만나 우리의 고용주인 도민과 국민께 어떻게 보답할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지를 항상 유념하고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언급하며 전체 21개 실·본부 역할을 거명하면서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통상적으로 행사에서는 도지사가 가장 먼저 인사를 하지만, 이날 김 지사는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도정 주체인 직원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자고 제안해 지사 인사말은 행사 마지막에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보건환경연구원 이명희 연구사 등 4명이 '정부 모범공무원상'을, 소방행정과 이재경 소방교를 비롯한 5명이 '도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습니다.

김 지사는 행사를 마치고 도청 내 10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박과 백설기 등 간식을 전달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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