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차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2020-07-01     안정은 기자

울산시는 어제(30일) 시청에서 제2차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월 착수한 용역은 올해부터 5년간 울산시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추진해야 할 시행계획 비전과 목표, 핵심 과제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의 결과 보고, 전문가 자문, 토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생태와 일상 속에서 예술을 꽃피우는 시민 문화도시’ 등을 시행계획 비전으로 삼고,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등 4대 핵심과제와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유한 지역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심도 있는 시행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예술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행정가를 대상으로 한 집단 심층면접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 인식과 향유 등 설문조사와 토론회도 열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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