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설립 23년 만에 ‘새 보금자리’ 마련
2020-07-01 안정은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경남혁신도시에 본사 사옥을 짓고 어제(30일)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전 행사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모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습니다.
신사옥은 148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전체 면적 4863㎡)로 지어졌습니다. 고객지원 콜센터, 사무실, 서고,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 카페, 직원휴게실 등을 갖췄습니다.
1998년 설립된 주택관리공단은 서울과 수원을 거쳐 2016년 6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했습니다.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 1번지 빌딩 3개 층을 빌려 사무실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본사 사옥을 처음으로 마련했습니다.
임성규 공단 사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의 거주만족 향상을 실천하는 국민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 지사는 23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것처럼 서민 주거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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