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사동 골동품거리 벽화마을 현장점검
2020-07-01 안정은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제(30일) 인사동 골동품거리 주변 마을 벽화를 둘러보고 김삼수 성북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유석규 벽화조성작가 등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착수한 ‘인사동 골동품거리 주변 마을 벽화조성사업’은 진주성 주변 원도심의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어두운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해 두달에 걸쳐 시행됐습니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사업의 주제를 ‘한국의 과거, 현재, 서양의 조화로운 모습’으로 선정하고 숨바꼭질하는 장면, 인생 스토리텔링, 프랑스의 프로방스 풍 등 27여개 작품을 벽에 그렸습니다.
골동품거리 일대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 회원들은 이번 벽화 조성구간에 노후담장 수리, 잡목제거 등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동네가 훨씬 산뜻해지고 밝아진 느낌이라며, 성북동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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