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용안전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

2020-06-30     안정은 기자

경기침체와 기업의 경영악화로 일자리를 잃은 도내 실직(예정)자의 재취업과 전직을 지원할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가 어제(29일) 창원 성산구 상남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습니다. 앞으로 5년간 고용노동부와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위탁 운영합니다.

센터는 실직자 대상 심리상담과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을 하게 됩니다.

정부 고용안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40대 이상 구직자가 재취업하면 최대 30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센터는 상담·교육·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3300여 명을 재취업시킬 계획입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센터가 경남지역 고용지원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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