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취임 2주년' 미래교육 청사진 제시
2020-06-30 안정은 기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어제(29일) 도교육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배움 중심수업과 과정 중심평가를 도입해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로 교실 수업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 추진, 교육인권경영센터 개관 등으로 학생이 존중받고 인권과 민주주의가 꽃피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행복교육지구를 9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등 교육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쏟았다며,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의 첫걸음으로 '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가칭) 출범과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을 꼽았습니다.
또한 세 차례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경남진로교육원에 대해서는 다시 도전해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과 미래를 이어주는 교육이 바로 미래교육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5만 경남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교육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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