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혁신활동가 양성에 ‘팔 걷어’

2020-06-29     안정은 기자

경남도가 지역문제 해결을 주도할 사회혁신활동가 양성을 위해 대학, 시민사회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경남대에서 2기 사회혁신활동가대학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활동가대학 운영에는 경남대와 경남과학기술대, 인제대, 기후위기비상행동, 여성단체연합이 참여합니다.

공모를 거쳐 선발된 150명이 입학했습니다. 이들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지원했습니다.

지역사회혁신가와 비영리단체활동가양성(여성·환경) 등 2개 교육과정은 경남대, 경남과기대, 인제대에서 오는 8월까지 진행됩니다. 현장접근방식에 대한 교육, 토론회, 현장실습 등 지역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1기 대학에서 109명이 배출됐습니다. 수료생들은 자발적인 연구회를 조직해 다양한 방식으로 민·관 협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홈페이지 : http://www.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