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와륭지구 친수 생태공간’ 현장점검

정준석 진주 부시장이 어제(23일) 최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은 금산면 중천, 가방리 일대에 4대강 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부산국토관리청에서 2016년부터 4년간 156억 원을 투입·조성해 지난해 10월 준공 후 진주시로 이관됐습니다.

이 사업은 육체적 건강의 장과 정신적 치유의 장, 행복한 소통의 장으로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근거리 가족 중심의 공원으로 인파가 몰리면서 친수 생태공간 내 부족한 편의시설과 시설관리 부족 등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정 부시장이 현장을 찾아 각 시설담당 부서의 현재 관리방식과 향후 시설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점검했습니다.

정 부시장은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이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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